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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01 14:3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산 쇠고기 수출액이 5년 전 광우병 사태로 타격을 받은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농무부가 31일 밝혔다.

한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이 재개된 외에도 캐나다와 멕시코, 러시아 수출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수출연맹(MEF)에 따르면 올 들어 5개월간 미국산 쇠고기 9억5100만 달러 어치가 수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나 급증한 것이다.

MEF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이런 추세대로 가면 올해 미국산 쇠고기 수출액이 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03년 미국은 전체 생산 쇠고기의 10%인 38억 달러 어치를 외국으로 수출했다.

농무부 관리들은 미국산 쇠고기가 최근의 달러 약세로 인해 외국 구매자에게 보다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수출업자들은 1만3937톤의 쇠고기를 선적했으며 이는 첫 번째 광우병소가 미국에서 발견되기 한 달 전인 2003년 11월20일로 끝나는 주에 기록한 1만4773톤 이래 최고 물량이라고 농무부는 설명했다.

미국에서 광우병소가 발견되자 대부분의 국가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즉각 중단했다.

오래동안 미국산 쇠고기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수입한 한국은 1개월 전 시장을 열었다.

거의 5년 만에 한국이 수입한 뼈가 든 미국산 쇠고기가 최근 한국에 도착했다. 약 800톤의 미국산 쇠고기가 지난주 한국으로 보내졌고 그주 전체 수출량은 8100톤에 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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