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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8 13:32:17
  • 최종수정2015.12.28 13:32:17

28일 심규인 기획감사실장(왼쪽), 김재홍 안전건설과장(오른쪽)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임갇수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공직자의 명예로운 퇴임과 공로연수 행사 가 23일, 24일, 28일에 진행됐다.

지난 28일에는 심규인 기획감사실장(58), 김재홍 안전건설과장(59)이 괴산군청 회의실, 남창현 청안면장은 청안초 강당에서 명예퇴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심규인 실장은 1981년 5월 공직에 입문한 후 1988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02년 지방행정 사무관 승진하여 문화체육과장, 불정면장, 연풍면장, 경제과장(문화관광과장 겸임)을 거쳐, 2010년 지방서기관 승진하여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심규인 실장은 양정시책추진에 기여로 농수산부장관표창(1986년), 주민등록증일제경신사업에 기여로 행정자치부장관표창(2000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표창(2008년)을 받는 등 군민편의에 크게 기여했으며 모범공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홍 안전건설과장은 1975년 문광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2001년 지방토목주사 승진, 2012년 지방시설사무관 승진 후 청안면장, 안전건설과장으로 재직했다.

김재홍 과장은 사고와 의식,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군정혁신을 위해 노력했으며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1996년), 농업 농촌발전기여 공로로 농림부장관표창(2003년)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남창현 청안면장은 1975년 공직을 시작하여 2001년 지방토목주사 승진, 2014년 지방시설사무관 승진 후 청안면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2009년 일차보건진료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군수표창, 마을주민의 감사패등 다수 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퇴직을 맞은 공직자 3명은 가족들과 후배 공무원의 축하와 격려 속에 길게는 40년이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면서 " 큰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시간을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23일 괴산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고상희(59) 보건진료소장, 백은주(59)주무관이 공로연수행사를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또, 24일에는 군청 군수실에서 재무과 황외국(58)주무관 명예퇴임식이, 환경수도사업소 조성덕 주무관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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