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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8 11:46:35
  • 최종수정2015.12.28 11:47:32

국립수목원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지의류 199종을 수록한 '지의류 생태도감'을 최근 발간했다.

ⓒ 국립수목원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지의류 199종을 수록한 '지의류 생태도감'을 최근 발간했다.

도감에는 숲이나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의류 생태사진과 확대사진 500여 장이 실려 있다. 지의류(地衣類)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돼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란다. 언뜻 보면 이끼와 닮았으나, 식물인 이끼와 달리 2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다.

지의류(地衣類·Lichens)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돼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란다. 언뜻 보면 이끼와 닮았으나, 식물인 이끼와 달리 2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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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