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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8 10:03:03
  • 최종수정2015.12.28 10:09:34

옥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아주뻔한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5월 개관한 문화예술회관은 뮤지컬, 영화,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건축연면적 2천989㎡에 2층 규모(478석)로 조성된옥천의 문화예술 메카다.

올해만 뮤지컬 13회, 연주회 21회, 무료영화 13회, 콘서트 2회, 시낭송 2회, 발표회 3회 등 모두 54회로 1만6천4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뮤직 FM 언니들의 수다', '뮤지컬 빨래' 등의 뮤지컬과 '2015 Power Rock Concert'를 공연 했고, '국제시장', '은하철도의 꿈' 등 영화를 상영했다.

또한, 사물놀이, 시낭송회, 연주회 등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군인, 청소년 등을 초청 공연해 문화소외계층을 없도록 문화의 장을 넓혀 나갔다.

올해로 7년째는 맞은 옥천문화예술회관은 2016년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군민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태은 문화관광과장은 "메르스 여파로 2개월정도 휴관을 했어도, 올해가 가장 많은 관람객이 이 곳을 찾았다"며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사랑하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문화예술회관은 2013년 1만2천564명, 2014년 1만563명, 2015년 1만6천36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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