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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3:53:21
  • 최종수정2015.12.23 13:54:49

보은문학회의 동인지 '문장대 18집' 가계부 쓰는 남자.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문학회(회장 김영애)의 동인지(同人誌) '문장대 18집'이 출간됐다.

보은문학회는 회원들의 시와 수필 등을 담은 동인지 '문장대 18집'을 '가계부 쓰는 남자'라는 부제로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김사인·도종환·임승빈·장은수 시인의 초대 시를 함께 실었다.

회원 작품으로는 김록수·김태원·류정환·마금홍·송찬호·오진숙·유영삼·윤석위·김기준·정상혁·조현경 시인의 시와 김영애·김진성·박금자·임선빈·정구필 수필가의 수필이 수록됐다.

또 류정환 시인의 특별 기고문 '한국발전의 선구자, 신미대사'와 함께 회원들의 활동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특히 이번 작품집은 한국 문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송찬호·김사인·도종환 시인의 신작 시를 실어 문학적 품격을 높였다.

송 시인은 '거미줄' 등 5편의 시를 소개했고 김 시인과 도 시인은 각각 '화령'과 '정경'이라는 작품을 내놓았다.

한편 보은문학회는 지난 1988년 발족 후 꾸준히 동인지 '문장대'를 발간하고 이 지역 출신인 오장환 시인을 기리는 문학행사를 주관하는 등 지역 문학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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