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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16:30:45
  • 최종수정2015.12.22 16:30:49

2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함께하는 충북 범도민 토론회' 참석자들이 이시종 지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함께하는 충북' 확산을 위한 범도민 토론회를 22일 열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각계각층의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도와 '함께하는 충북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함께하는 충북 운동'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모색했다.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남기헌 도정정책자문단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중점 추진방향과 역점사업들을 선정,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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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