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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09:51:14
  • 최종수정2015.12.22 09:51:1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충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정부3.0 우수과제 선발대회에서 2개 추진시책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정부3.0 우수과제 선발대회는 도 및 관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3.0 4대 분야(일하는방식혁신, 서비스정부, 유능한정부, 투명한정부)에서 2016년에 추진할 우수과제를 선발하는 것이다.

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기부희망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소외계층과 연계시켜 주는 희망복지지원단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기획사업인 희망 네트워크 사업과 여권 신청시 국제운전면허 신청을 함께 받아 주민들이 충주까지 가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지난 10월28일 괴산군과 충주운전면허시험장간 체결한 여권·국제운전면허 원스톱 발급서비스가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취지에 부합한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공개 목록 확대 및 공공데이터 포털 구축 및 개방, 괴산군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등 법과 제도를 정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투명한 괴산군을 건설하기 위해 주민 맞춤서비스형 신규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여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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