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21 15:52:17
  • 최종수정2015.12.21 15:52:17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충북도 투자설명회에서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과 중국 관계자가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한·중 FTA 발효 등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21일 중국 칭다오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조사옥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 서기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명월해조집단유한공사 등 중국 투자관심기업 30곳이 초청됐다. 도는 충북의 투자환경 설명회에 이어 기업별 합작투자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와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 간 기업 투자, 통상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도는 22일 호남성을 방문, 호남성 대외우호협회 및 상무청과 경제·무역분야 협력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중국의 자본시장은 세계 최대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신규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은 물론 양 지역이 윈-윈( WIN-WIN)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