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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0 14:09:14
  • 최종수정2015.12.20 14:09:23

지난 18일 충북도청에서 도·보은군·증평군과 4개 업체 간 6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보은군, 증평군이 지난 18일 4개 업체와 6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은에 투자하는 '아시아나노셀룰로오스'는 보은산업단지 내 5천181㎡부지에 150억원을 투자, 나노셀룰로오스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증평에는 남순남㈜가 증평제2산업단지 내 부지 1만1천877㎡에 순대 및 장류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코파마테크㈜는 9천256㎡ 부지에 탄산리튬 등을 제조하는 시설을 세운다. 증류기, 진공건조기 등을 생산하는 영창화학기계 등 3개 업체는 인천에서 공장을 이전한다. 이들의 총 투자규모는 520억원이며 1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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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