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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발전 위한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열려

북부권 상생발전 위해 충북도·제천·단양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5.12.20 15:30:06
  • 최종수정2015.12.20 15:30:06
[충북일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출장소 세미나실에서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제천·단양지역의 기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도·시·군의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2011년 구성돼 북부권 상생발전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고 도와 시·군이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충북도와 북부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부출장소장으로부터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제안한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상정된 안건 외에도 기타 지역현안에 대해 위원들 간에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성일 북부출장소장은 "그동안 북부권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에서 72건의 정책제안을 했으며 이 중 39건이 도정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가 북부권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북부지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과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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