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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자문위원 3명 대통령 표창 수상

허영옥, 신영복, 김학명 위원 수상영예 안아

  • 웹출고시간2015.12.20 15:28:34
  • 최종수정2015.12.20 15:28:3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의 허영옥, 신영복, 김학명 자문위원이 18일 2015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 왼쪽부터 허영옥, 신영복, 김학명위원)

[충북일보=충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의 허영옥, 신영복, 김학명 자문위원이 18일 2015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주시협의회 3명의 자문위원은 18일 청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표창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한상길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허영옥 자문위원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22만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건전한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영복 자문위원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생활 정착에 기여했으며, 김학명 자문위원은 지난 16기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청년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 통일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이밖에 지난 3년간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전 충주시 총무과 김기범 주무관(현 충청북도 주무관)이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이번 표창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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