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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학생혁명 기념탑건립 성금모금 일일찻집 운영

22일 드림유웨딩홀에서

  • 웹출고시간2015.12.20 14:59:54
  • 최종수정2015.12.20 14:59:54
[충북일보=충주]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인 '4.19학생혁명'의 도화선이 된 1960년 3월 10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일찍 일어난 충주지역 고등학생들의 민주화를 위한 함성소리를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충주시 4.19학생혁명 기념탑 건립' 추진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충주시 4.19학생혁명 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충주시 교현동 드림유 웨딩홀에서 기념탑 건립 성금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지난 2월 발족한 4.19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는 수차례 회의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충주지역 학생들의 역사적 사실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충주 4.19 학생혁명 기념탑을 당시 시위 현장인 충주시 용산동 31번지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충주 시민의 힘으로 기념탑을 세워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홍보용 포스터 및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를 하고 있으며, 충주고와 충주여고, 국원고(옛 충주농고) 등 충주지역 학교와 연계, 건립기금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위원회는 기념탑 건립에 필요한 성금모금을 위한 이번 일일찻집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과 후원을 당부했으며, 성금모금 활동은 내년 2월말까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창규 추진위원장은 "기념탑 건립을 위한 성금모금의 일환으로 일일찾집 운영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충주의 4.19 학생혁명 운동을 널리 알리고 4.19학생혁명 기념탑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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