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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노인 요양시설’ 속속 개관

8월 1일, ‘다솜빌리지’·‘재가노인지원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08.07.31 14:4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일 문을 여는 다솜빌리지

제천시에 노인 장기요양시설이 속속 문을 열어 노인들의 복지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봉양읍 봉양리에 위치한 노인들의 장기 요양시설인 다솜빌리지가 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달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대표이사 장태상)의 산하기관인 제천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 그리고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다솜빌리지를 신축했다.

다솜빌리지란 ‘가족이나 연인처럼 늘 서로를 사랑하는 마을’을 나타내며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57번지 일대에 아담하게 마련돼 앞으로 치매, 중풍노인의 사랑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시설은 모두 180㎡의 규모로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팬션 식으로 만들었으며 요양실 5개(2인 1실), 물리치료실, 간호사실, 프로그램실(거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 이와 함께 문을 여는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는 총 1천㎡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의 최신식 시설과 장비 및 주간보호실, 단기보호실, 일상생활지원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었다.

이 시설은 모두 140여 명의 치매, 중풍 등 다양한 노인건강 문제를 시설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이 전문적으로 노인건강관리, 노인상담, 가족상담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겸비했다.

특히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는 방문서비스(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를 갖추고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보살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 이명선 고문(현 제천명락교회 담임목사)과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 장세우 원장(현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와 제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통해 제천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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