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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7 13:09:16
  • 최종수정2015.12.17 13:09:16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태양광 보급 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41곳에 47억2천600만원을 투입,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개인 및 마을단위 일반주택 8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3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위해서는 10억2천500만원을 지원한다.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에는 도내 591곳에 50억2천300만원을 투입한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한 도내 경로당 2천582곳 중 올해까지 모두 1천991곳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신기후체제합의문(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제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춰 충북도는 내년 태양광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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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