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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 7년 연속 e-마케팅 '대상' 수상

부상 전액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
2009년부터 총 2천30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5.12.17 11:35:25
  • 최종수정2015.12.17 11:35:25

신용수(왼쪽 두번째)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이 e-마케팅 페어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받은 상금 200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엔 매년 값진 노력으로 얻은 산물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내놓는 부서가 있다.

e-마케팅 페어 대회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매번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전액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는 '원예유통식품과'다.

신용수 원예유통식품과장은 17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원예유통식품과는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난 2009년부터 시상금이 없던 2회(2010년)를 제외하고 해마다 시상금을 재단에 기탁해왔다. 모두 2천300만원에 달한다.

신 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과 국가발전의 결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들을 위한 양성에 써달라"며 "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상금은 충북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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