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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9 14:37:25
  • 최종수정2015.12.09 14:37:29
[충북일보] 김정복(55) 전 충북도의원이 내년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청주 흥덕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는 지금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청주는 소비도시에서 생산 중심의 경제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 의욕을 촉진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철폐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대형 전문병원을 유치해 오송을 의료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청주국제공항도 물류 중심·항공정비(MRO)단지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 청주시민은 여야를 막론하고 기존 정치에 대해 실망을 느껴 새로운 정치를 바라고 있다"며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고통과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현재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7대 충북도의회 도의원을 역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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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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