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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3 11:09:28
  • 최종수정2015.12.03 11:09:2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각종 평가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연이은 수상행진이 이어가고 있다.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충북도 등에서 실시한 구강보건, 치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암관리, 방문건강관리, 결핵관리사업 등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뽑혀 명실공히 보건행정서비스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1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안티-에이징 스마일체조'프로그램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2013년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안티-에이징 스마일체조'는 내방주민을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50곳의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입안이 자주 마르고 발음기능이 점차 떨어져 자주 움직이고 운동을 해 줘야 한다. 이 구강체조로 많은 주민들이 구강기능이 향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점차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체활동을 통한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약제비 지원, 돌봄서비스 활동 등으로 치매예방에 힘써 충북도 주관 '치매관리사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충북도가 실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만성질환건강포인트제'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환자들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감소, 질병치료비 감소로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재가암환자관리사업'에서도 맞춤형 방문관리와 봉사단연계로 환자의 정서안정에 도움을 줘 우수기관에 뽑혔다.

이외에도 방문보건'취약계층 보호자 알리미 서비스', '결핵관리사업'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전 직원들이 주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건행정서비스를 실시한 결과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해 아낌없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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