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아빠 방귀' 교양부문 도서 선정 쾌거

'계수나무' 시 동아리 작품인 어린이 동시 그림책

  • 웹출고시간2015.12.02 13:37:34
  • 최종수정2015.12.02 13:37:34
[충북일보] '아빠 방귀' 동시 그림책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제천기적의도서관 시 동아리 '계수나무' 어린이들이 형식이나 용어에 구애 없이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온전히 아이들만의 언어와 방식으로 표현해 놓은 27편의 어린이 시를 엮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시 동아리 '계수나무' 어린이들이 쓰고 제천기적의도서관 엮음으로 한림출판사가 출판한 '아빠 방귀' 동시 그림책이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문학) 도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사업은 학술부문, 교양부문, 문학 나눔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 출판콘텐츠 선정을 통한 양서출판 의욕을 진작하고 보급을 통한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4년 10월 출간된 '아빠 방귀' 동시 그림책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제천기적의도서관 시 동아리 '계수나무' 어린이들이 형식이나 용어에 구애 없이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온전히 아이들만의 언어와 방식으로 표현해 놓은 27편의 어린이 시를 엮었다.

올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는 접수된 5천565종 중 455종의 도서가 선정됐으며 이중 '아빠 방귀'가 포함된 문학 분야에 103종이 선정됐다.

교양부문 도서 선정에는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출판도서평론가 등 85명의 3단계 합의제 현장심사와 수요자 추천도서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서들은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전국 2천600여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