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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법질서준법우수학교 선정

준법정신은 우리 학교가 최고

  • 웹출고시간2015.12.02 17:52:14
  • 최종수정2015.12.02 17:52:14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청주지방검찰청제천지청과 법무부법사랑위원제천·단양지역협의회가 주관하는 법질서준법우수학교에 선정돼 2일 오전 11시30분 교정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김재구 제천지청장, 강옥남 단양교육장, 장창식 협의회장, 김승기 운영위원장, 조영희 학부모회장, 한경숙 총동문회장 등 지역 인사와 전교생이 참석해 열렸다.

이 학교는 그동안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교내·외 폭력 제로화 프로젝트운영, 학생 중심의 자치 문화와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조화로운 학생상 정립, 365 세이프 스쿨 조성 등 안전한 학교 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

또한 무박 2일 독서 캠프, 소백챔버오케스트라 운영과 1인1악기 운동,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제동행 스포츠 리그 축제, 주인 없는 아름다운 가게와 다문화 중점학교 운영, 청소년 단체 활성화 등을 통해 감성·감화와 예절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해 준법정신이 뛰어나고 안전한 학교로 공로를 인정을 받았다.

이날 조성남 교장은 "준법이란 휴지를 버리지 않는 것과 같이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세계 속의 단중인으로 거듭 날 것"을 말했다.

또 김재구 지청장은 "법질서준법우수학교 선정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청소년 범죄 예방 등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심기일전해 기본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관해관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제천지청 이윤구 검사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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