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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1 13:12:35
  • 최종수정2015.12.01 13:13:08

충북도가 산림행정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문근(오른쪽) 도 농정국장이 1일 신원섭(가운데) 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림청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행정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이용실적, 산림휴양·복지, 도시녹화, 산림재해 방지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이 종합 평가됐다.

도는 △숲가꾸기 △산림휴양·복지 △민간참여 도시녹화 운동 △우기전 사방사업 실적 △산림병해충방제 성과율 등 5개 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조림사업 △목재생산계획 달성도 △건당산불피해면적율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는 '나등급', 산불신고 단말기 활용율은 '다등급'을 받았다.

신동명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민간참여 도시녹화 운동 확대와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신원섭 청장으로부터 최우수 수치와 표창패를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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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