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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2 13:37:46
  • 최종수정2015.11.22 13:37:46

8명의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0일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는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경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계속되는 풍작과 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식량 주권의 마지막 보루인 밥쌀용 쌀 수입을 강행하는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며 쌀값 폭락을 부채질하는 밥쌀용 쌀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자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군의회 의원 일동은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쌀값 안정화를 위해 밥쌀용 쌀 수입 즉각 중단, 쌀 밥쌀용 쌀 의무수입 비중이 폐지된 만큼 의무 수입 물량 전량을 가공용으로 배정할 것과 쌀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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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