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署, 제5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충주재향경우회원 100여명 참석,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 전달
안창균씨 , 봉사·협력활동 유공으로 충북경우회장 표창

  • 웹출고시간2015.11.22 13:27:35
  • 최종수정2015.11.22 13:27:35

제52주년 경우의 날(21일)기념식이 지난 19일 충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충주재향경우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지역안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제52주년 경우의 날(21일)기념식이 지난 19일 충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충주재향경우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과 금가파출소 동량치안센터 김희용 센터장의 섹소폰 연주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이날 안창균 회원이 봉사·협력활동 유공으로 충북경우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충주경찰서 장상열 경무계장과 원서해 회원이 충주경우회장 표창을, 임종민 경리계장이 충주경우회장 감사패를 받았고, 김영식 회원은 충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조경운 경우회장은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한 경찰의 협력과 경우회 일원으로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경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배 충주서장은 "지역안전은 경찰의 당연한 몫이며 경우회 선배님들이 쌓아 놓으신 업적을 이어 받아 진정한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