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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9 15:59:17
  • 최종수정2015.11.19 15:59:30
[충북일보=증평]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19일 오후 2시에 입소어르신과 가족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요양원내에서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입소생활로 인한 사회적 소외 및 심리적 고독감을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잔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께 고운 한복을 입혀드리고 아름답게 꽃단장을 하신 모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우울증과 소외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해 정서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이번 장수잔치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예쁘게 화장을 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계신 부모님의 모습을 지켜보는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도 연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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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