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18 18:02:33
  • 최종수정2015.11.18 18:02:33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15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도는 이날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19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한장훈(72) 충북도지역개발회장 △문화체육부문 김국환(57) 청주시 체육회 이사 △산업경제부문 김창한(58) 농협흙사랑 대표이사 △선행봉사부문 김양수(68) 보은무료급식소장이다.

지역사회부문 수장자로 선정된 한 회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활동, 후학양성 및 지역인재 육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화합·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서범장학회, 충북공동모금회 활동,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김 이사는 충북생활체육검도연합회 출범(2001년) 초대 사무국장을 비롯해 충북검도회 감사,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충북체육발전에 헌신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경제부문 김 대표이사는 친환경농산물 제공, 친환경퇴비 농가 보급 등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새농민상, 친환경농업 최우수상, 신지식인상 수상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했다. 청원생명축제, 오창농협 RPC 시설 현대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등 유통기반 조성으로 쌀농업발전에도 기여했다.

선행봉사부문 김 소장은 어머니경찰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치안보조 및 청소년 선도, 홀몸노인돕기, 경로당 위문, 환경정화운동,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민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