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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23 15:4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한 김두현(26·웨스트 브로미치, 이하 웨스트브롬)이 웨스트브롬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모브레이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슈루즈베리의 프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소속 슈루즈베리 타운과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9분 ‘벼락 같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김두현과 후반 38분 동점골을 뽑아낸 제임스 모리슨에 대해 “재능있는 선수들”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웨스트브롬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경기 소식을 메인 뉴스로 다루며 김두현의 사진을 게재하고, 모브레이 감독의 김두현 등에 대한 평가도 전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두현과 모리슨은 재능있는 선수들”이라고 말한 뒤 “올시즌 우리팀의 위협적인 선수들이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어 “현재 주전과 후보 선수들을 적절히 섞어서 뛰게 했지만, 우리는 조만간 베스트 11을 확정해 주전 위주로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이달 내에 베스트 11을 확정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이로써 프리시즌 3경기에 연속 출전한 김두현은 처음으로 풀타임을 뛴 이날 경기에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주전 경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게 된 웨스트브롬은 오는 8월 17일 아스날과의 원정경기로 2008-2009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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