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열린학교, 독서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독후감 부문 단체 최우수상, 개인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11.17 09:02:14
  • 최종수정2015.11.17 14:19:01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가 지난 12일 충청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15 충청북도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독후감 부문 단체 일반부 최우수상, 학교 학생 중 1명이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열린학교가 지난 12일 충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15 충북도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독후감 부문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충북도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생활 확산과 정착, 국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새마을문고 충북도지부가 주최했다.

수상 작품은 도내 11개 시·군 새마을문고지부별로 실시한 치열한 예선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독후감과 우수 편지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충주열린학교는 독후감 단체 일반부 부문에서 최우수상, 학교 학생 중 1명이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했다.

정진숙 교장은 "지난 충주시 예선대회에 이어 충북 대회에서의 수상은 충주열린학교 학생들의 성실함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1월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아래 개교했으며,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및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