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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6 17:09:34
  • 최종수정2015.11.16 17:09:34
[충북일보] 농협은행은 올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장률과 수익률 1위를 유지하며 은퇴자금 유치부문에서 은행권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9월 말 현재 퇴직연금 운용적립금은 5조7천73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천312억원(12.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G은행은 9.88%, K은행은 5.63%, W은행은 5.31%, S은행은 1.92%에 그쳤다.

농협은행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일군 것은 중소기업·공공기관·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펼쳤고 전국 각지에 촘촘한 영업점을 갖추고 있는 조직력이 발휘됐다는 평가다.

농협은행은 또 3·4분기 확정기여(DC)형 원리금보장상품, 비원리금보장상품, DB형 원리금보장상품 운용수익률 부문에서도 시중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DC형 원리금보장상품 운용수익률은 3분기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중 DB형과 DC형의 92.8%가 원리금보장상품으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은 퇴직연금 운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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