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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법인 충주 미덕학원 설립자 故 안동준 선생 5주기 추모식

  • 웹출고시간2015.11.16 14:57:09
  • 최종수정2015.11.16 14:57:10
[충북일보] 학교 법인 충주 미덕학원 설립자 중산 안동준 선생의 5주기 추모식이 16일 오전 10시30분 미덕학원 근내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과 교직원,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 안동준 선생은 일찍부터 국가 발전의 원동력을 인재 양성 즉, '교육'에 있음을 강조해 지난 1965년 미덕학원을 설립했다. 이후 말년에는 훼철된 괴산의 '계담서원'을 복원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예절을 바로 세우는데 노력했다.

또 사재를 털어 고향인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에 '원구지원'을 건립, 한국 정신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시켜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괴산군 주관으로 중산 아카데미 회원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학생들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교육 입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헌신했던 고인의 발자취를 기리고 가르침을 되새겼다.

한편, 중산 안동준 선생은 일본 중앙대학교 법과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와 육군대학을 졸업, 국방부 정훈국장과 제 3, 5, 6, 7대 국회의원, 순흥안씨 3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 국민훈장모란장, 충북도민대상, 단재교육상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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