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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90가구에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도시가스보급율 63.9% 도내 군단위 1위

  • 웹출고시간2015.11.16 14:32:37
  • 최종수정2015.11.16 21:04:5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해 단독주택 및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90가구에 3천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1월에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공급관 설치비용 지원 계획을 공고, 2월에 12개 구역에서 500여 가구가 보조금을 신청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4월에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구간(교동리, 신동리, 증천리), 90세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증평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도시가스공급지역에서 시설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취약지역 및 단독주택이며, 지원금액은 수요가 부담 시설 분담금의 50% 이내에서 가구당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2012년 증평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군단위로 최초로 제정 2014년까지 276세대에 8천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현재 증평군의 도시가스보급률은 63.9%로 9천51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충북 도내 군 단위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위이다.

군 관계자는"올해와 마찬가지로 2015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서민층의 타연료 보다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 요구를 충촉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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