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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축협, 다문화가정에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

다문화가정 소규모 축산농가 2곳에 암송아지 1마리씩 기증

  • 웹출고시간2015.11.16 17:00:27
  • 최종수정2015.11.16 17:00:27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16일 오후3시 충주축산업협동조합 생축사업장에서 다문화가정 2가구에 암송아지 2마리를 전달하는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한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식이 16일 오후3시 충주축산업협동조합 생축사업장에서 열렸다.

기증식에는 지원농가 가족과 충주축산업협동조합, 동충주농협과 노은농협 임직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충주축협은 500만원 상당의 8개월령 암송아지 2마리를 구입, 소규모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축산농가 중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이들이 축산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축산업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기증했다.

이날 소태면에서 한우 13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김종태 씨와 노은면에서 한우 7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민복기 씨가 암송아지 1마리씩을 지원받았다.

이석재 충주축협 조합장은 "암송아지가 무럭무럭 자라 지원농가의 꿈을 키워주고 다문화가정에 웃음꽃이 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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