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제자교회, 사랑의 연탄 1만장 기탁

2007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한 사랑 나눔

  • 웹출고시간2015.11.15 13:25:10
  • 최종수정2015.11.15 13:25:11
[충북일보=제천] 사진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해 온 제천제자교회가 지난 12일 제천시를 찾아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제천제자교회가 지난 12일 제천시를 찾아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이 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있다.

권혁일 담임목사는 "매년 추운 겨울이 오면 소외된 이웃이 항상 걱정된다"며 "교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연탄을 기탁해 주는 제천 제자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의 연탄이 에너지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