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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산척 천등산 농산물 인천 나들이

자매결연한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위 초청으로
사과, 고구마, 잡곡, 된장 등 1천만원 상당 농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15.11.14 17:20:56
  • 최종수정2015.11.15 16:22:20

충주시 산척면 농산물이 14일 자매결연마을인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능허대공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54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 농산물이 14일 인천 나들이를 떠났다.

지난 10월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한 인천시 옥련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대로 인천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게 됐다.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한 후 첫 번째 이뤄지는 만남이다.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능허대공원에서는 이날 청소년어울림 경연대회가 진행됐고, 산척면은 이곳을 찾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열었다.

산척면은 갓 구운 군고구마와 함께 사과와 사과즙, 사과말랭이 등을 시식용으로 제공하며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척면 천등산 자락에서 생산한 사과, 고구마, 잡곡, 된장 등 1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조태규 산척면장은 "앞으로도 인천시 옥련1동과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사고, 농가는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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