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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3 16:11:15
  • 최종수정2015.11.13 16:11:2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재향군인회 초대 회장 선거에서 육재동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3일 증평군 재향군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증평군 노인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1차) 증평군 재향군인회 창립총회에서 육재동(74·기호2·사진) 후보가 15표를 획득 14표를 얻은 이문재(61·기호1) 후보를 한 표 차로 누르고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이사 20명, 회원 12명(증평읍 6명, 도안면 6명) 등 전체 선거인수 32명 중 29명이 참여했다.

육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까지로 당선 소감에서 "경영 혁신으로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 단결로 신뢰받는 향군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히고 △회관 건립 △통일 대비 안보의식 강화 △조직 정예화 △향군회원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 등을 약속했다.

해군 병장으로 전역하고 경찰공무원으로 30여 년간 근무한 육 당선인은 현재 증평단군봉찬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회원들은 이날 선출키로 한 부회장(4명), 이사(20명), 감사(1명), 지역대표(1명)는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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