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13 16:15:58
  • 최종수정2015.11.13 16:15:58

증평군이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을 준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생을 모집 내년 3월에 개관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자전거 이용의 저변 확대와 올바른 교통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교육장'을 준공했다.

어린이 자전거 교통교육장은 기존 증평읍 남하리 자전거공원 부지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367.8㎡ 규모로 시청각교육장, 전시 및 체험관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에 착공했다.

군은 지난 2013년 12월 증평읍 남하 2리에 위치한 자전거 공원(사업비 11억7천만원, 9천812㎡ 규모)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을 마련함으로써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자전거 실기 및 이론교육을 연중 상시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관에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자전거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가상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체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학습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생 모집 등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중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의 총길이는 45.24㎞이르며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조성돼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증평읍 남차리부터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율리까지 총 길이 5km의 자전거 도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며 "앞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