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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청정한우 서울나들이

12~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 열어

  • 웹출고시간2015.11.11 11:12:58
  • 최종수정2015.11.11 11:12:59
[충북일보=충주] 충주사과와 고구마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충주청정한우가 서울나들이 판촉행사를 갖는다.

충주시는 12~13일 이틀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충주사과 서울나들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몽골천막 20동을 설치한 가운데 청정도시 충주에서 생산한 농ㆍ특산품을 홍보하며 판매를 통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사과를 비롯해 쌀, 밤, 단호박 등 지역 농ㆍ특산품을 선보이며, 각종 할인판매와 더불어 충주청정한우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충주시 앙성농협이 자체 보유한 축산물이동판매차량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충주청정한우를 판매하며,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충주사과, 충주청정한우 등을 시식해 보고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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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