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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초,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전래동요 부문 대상

기악부문 단체부문 금상·가창부문 단체 동상기악부문 단체 장려상 등 수상

  • 웹출고시간2015.11.10 15:37:15
  • 최종수정2015.11.10 15:37:15

충주수안보초는 지난7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 참가, 전래동요 부문 대상 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가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 참가, 전래동요 부문 대상 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7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충청북도교육청 등이 후원, 90여 팀 6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안보초는 전교생 55명 중 44명이 대회에 참석, 전래동요부문, 사물놀이 부문, 가창부문, 기악부문 총 4개 부문에 5팀이 출전했다.

2~6학년 35명으로 구성된 전래동요팀은 바이올린과 첼로, 장구 장단, 신디 반주에 맞추어 '은자동아 금자동아'라는 곡을 신명나게 불러 '전래동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국악관현악단 '물빛소리' 34명의 단원들은 '축연무'와 '아리랑 접속곡'을 연주하여 '기악부문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충주수안보초가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 참가, '기악부문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기타령, 어랑타령'을 불러 '가창부문 단체 동상', '웃다리 사물놀이'를 연주하여 '사물놀이 부문 장려상',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여 '기악부문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응환 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이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예술적 감수성과 실력을 뽐내고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꽃 향기를 더욱 더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여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안보초등학교는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2014~2017년)'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문화적·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퓨전국악관현악단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공연 관람,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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