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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등록된 119개 전수조사…활성화 기초 자료 활용

  • 웹출고시간2015.11.10 09:37:17
  • 최종수정2015.11.10 09:37: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3일까지 작은도서관 정책수립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청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14조', '작은도서관 진흥법 12조' 규정에 따라 실시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된 상당구 31개, 청원구 21개, 흥덕구 39개, 서원구 28개 등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된 119개다.

시립도서관은 운영실태 조사표에 따라 운영인력에 관한 사항, 도서관운영에 관한 사항, 자료대출에 관한 사항, 예산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원 여부에 관한 사항, 등 6개 항목을 조사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으로 운영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평가 지표 개선,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체계 변화 등을 꼽았다.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지적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육아, 교육, 학습의 지역공동체 공간 역할을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작은도서관 정책 수립,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체계 변화 등 활성화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작은도서관의 질적 수준 향상과 불균형 상황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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