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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충북 가스안전公,암모니아 누출 대비 가스시설 점검

  • 웹출고시간2015.11.09 16:31:32
  • 최종수정2015.11.09 16:31:32

청주시 흥덕구 공무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직원이 9일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을 찾아 시설 상태를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가 9~13일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 8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오창읍 각리 오창과학산업단지 A사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사고와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흥덕구와 가스공사 충북본부는 독성가스인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고압가스 냉동제조시설 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추진실태와 시설 노후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누설감지장치 작동상태, 보호구 비치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될 경우에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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