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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캐나다 의료기기 시장 개척

26건 185만달러 상담 실적

  • 웹출고시간2015.11.09 13:47:07
  • 최종수정2015.11.09 20:17:14

지난 1~6일 캐나다를 방문한 충북 의료기기 기업 무역사절단이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6일 캐나다 의료기기 시장 개척에 나서 18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도 무역사절단에는 에이스메디칼㈜, ㈜강앤박메디칼, ㈜노아닉스, ㈜더아이엔지메디칼, ㈜바이오뱅크, ㈜제트바이오텍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26건 185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Health Achieve2015 전시회도 참관, 선진시장의 제품과 최신기술 등을 조사했다.

이어 온타이오주 상공회의소(OCC)를 방문해 충북테크노파크와 상공회의소 간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진 의료기기 기업 Axela와 캐나다 최대 연구 클러스터인 MaRS을 찾아 의료기기 산업 선진기술 및 연구개발지원, 경영기법, 투자자 유치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캐나다 수출 증가율은 2014년 기준 전년대비 92.67% 증가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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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