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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 2회 연속 선정

사업비 6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5.11.08 14:51:58
  • 최종수정2015.11.08 17:16:1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공모한 2016년도 도시민 농촌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보은군은 지난 2013년 1차(2013~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차(2016년~2018년)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3억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전체 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센터장 김덕만)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중장기 귀농귀촌 유치 프로젝트다.

2회 연속으로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비롯해 새로운 귀농·귀촌 정책 발굴 및 도시민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시민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성과"라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지원 사업 및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1년 귀농귀촌인 조례·시행규칙 제정 및 귀농귀촌계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2013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1차 사업에 따라 올해까지 3년간 도시민의 귀농 준비·실행·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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