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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충주소방서, 새집지어주기 사업 준공식

화재로 집 잃은 70대 할머니에 새 보금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5.11.08 14:18:36
  • 최종수정2015.11.08 14:18:44

6일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서 열린 '화재 피해 주민 새 보금자리 지원 사업' 준공식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김금순(72) 할머니 등이 사랑의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충주] 지난 4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절망에 빠졌던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김금순(72) 할머니에게 지난 6일 따뜻한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김 할머니는 국민안전처(소방본부)와 포스코, 한국구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화재피해주민 새보금자리 마련 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10월5일부터 집짓기 공사에 들어가 6일 약 43㎡ 의 규모의 스틸하우스로 새로운 집을 마련했다.

6일 열린 준공식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졌다.

포스코·충주소방서·충주시의용소방대·충주시 등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의 소방용품, 생활편의를 위한 침구류와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국민안전처, 포스코, 기아대책기구, 충청북도소방본부, 충주소방서, 충주시의용소방대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김 할머니는 "화재를 입고 어떻게 사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새집을 지어준 국민안전처와 사회봉사단체, 충주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화재에 따른 절망과 좌절이 새 보금자리 사업으로 희망과 용기로 바뀌었다"고 고마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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