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일손돕기로 농가 시름 달래

직능단체, 유관기관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인력부족 해소

  • 웹출고시간2015.11.05 17:05:29
  • 최종수정2015.11.05 17:05:29

신니면사무소, 주덕농협 신니지점, 신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 20여명도 5일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 김영원 농가에서 사과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 주민센터(동장 강정희)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은 5일 자매결연지인 중앙탑면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갈동마을 서성목 농가 3천200㎡의 무밭에서 무를 뽑으며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 신니면사무소, 주덕농협 신니지점, 신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 20여명도 5일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 김영원 농가에서 사과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신니면 소재 유관기관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적기 영농추진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봄, 가을철 농번기 때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조왕주 신니면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가도 돕고 신니면 유관기관이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