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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연재해·범죄 안전 수준 취약

국민안전처, 전국 지자체별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공개
증평군 5개 분야 '1등급'

  • 웹출고시간2015.11.04 17:40:13
  • 최종수정2015.11.04 17:40:14
[충북일보] 충북의 자연재해와 범죄 분야 안전 수준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4일 '지방자치단체별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공개했다. 전국 17개 시·도와 시·군·구의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매긴 것이다.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7개 항목에 대해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으로 평가됐다.

충북의 경우 5등급은 없었다.

다만 자연재해·범죄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다. 화재·교통·안전사고 분야는 2등급, 자살·감염병 분야는 3등급을 기록했다.

1등급을 받은 분야 역시 없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증평군이 화재·교통·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자연재해, 음성군은 안전사고, 진천군은 감염병 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반면 옥천군은 자연재해, 음성군·진천군은 범죄, 제천시·괴산군은 자살 분야에서 최하등급인 5등급으로 조사됐다.

지자체별 자세한 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나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http://www.safema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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