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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바이오밸리 조성 날갯짓

시, 아이큐어㈜ 등 3개 업체 930억원 규모 공장 건축

  • 웹출고시간2015.11.02 14:39:37
  • 최종수정2015.11.02 16:01:41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 신규입주 및 증설투자 예정 기업과의 투자협약체결이 2일 오전 11시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3개 업체 대표자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 신규입주 및 증설투자 예정 기업과의 투자협약체결이 2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와 제천시, 투자기업 사이에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3개 업체 대표자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협약체결에 참가한 업체는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 ㈜박원(대표이사 박운규), ㈜케이팩코퍼레이션(대표이사 양혜경)이며 이들 업체는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부터 정상가동하게 될 예정이다.

제2바이오밸리 내 신설투자하게 되는 아이큐어㈜는 화장품 및 패치제형 의약품을,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주)케이팩코퍼레이션은 제천 제2바이오밸리로 전부 이전하게 돼 식품포장재 등을, 2010년 경기도 화성에서 제천으로 이전한 (주)박원은 인접부지 내 추가 증설투자를 통해 자동차·산업용 볼베어링을 생산하게 된다.

이들 3개 업체의 투자 규모는 930억원으로 투자가 완료될 경우 약1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제2산업단지는 11월 초 현재 96%가 분양돼 올해 안에 100% 분양이 완료 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제3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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