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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9 17:28:30
  • 최종수정2015.10.29 17:28:30

청주 율봉유치원이 29일 '교육활동 공개의 날'을 갖고 학부모를 초대해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율봉유치원이 원아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참관수업을 했다.

율봉유치원은 28~29일 교사의 수업 활동 공개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교육활동 공개의 날'을 가졌다.

율봉유치원은 이틀간 학급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연령과 학급의 수준에 맞는 수업 활동을 학부모들에게 선보였다.

28일엔 3~5세 특수학급 원아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춰 '가을에 볼 수 있는 곤충 알아보기' 언어수업과 '색모래로 가을 풍경 표현하기' 미술수업 진행 모습을 공개했다.

29일은 3~5세 일반학급 원아들을 나이와 반별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다.

3세반은 '다람쥐에게 알밤주고 돌아오기' 게임과 '나뭇잎 쿠키'를 만드는 요리 수업을 했다.

4세반은 '단풍잎의 가을밤' 동극과 '맛있는 고구마' 동화를 배우를 시간을 가졌으며, 5세반은 '자연물로 꾸미기' 미술수업과 '가을'과 관련된 음악을 배우는 수업이 진행됐다.

참관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신나게 웃고 이야기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다음 참관수업 때도 꼭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옥 율봉유치원장은 "학부모와 유치원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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