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29 17:18:01
  • 최종수정2015.10.29 17:18:01

[충북일보] KT&G는 대나무 추출 섬유 필터를 적용한 담배 '에쎄 수 명작'의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원터치 오픈 방식의 하드케이스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쎄 수 명작' 한정판 패키지는 대나무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손에 쥐기 적합한 형태로 설계돼 그립감을 높였다. 또, 윤선도(尹善道)의 오우가(五友歌) 중 대나무에 관한 시구를 담아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에쎄 수 명작'은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KT&G에서 2년간 독자개발한 대나무 추출 섬유 필터를 적용해 깔끔함을 강화한 제품이다. 한정판 출시와 함께 선보인 리뉴얼 패키지에는 골드톤 바탕에 대나무를 자개 느낌으로 그려 넣어 '명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는 게 KT&G 측의 설명이다.

'에쎄 수 명작'의 리뉴얼과 한정판 제품의 성분은 타르 1.0㎎이며, 가격은 각각 5천원, 1만원이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