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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9 14:45:22
  • 최종수정2015.10.29 14:45:53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12기 교육에 괴산 청천농협에서 4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다.

[충북일보=괴산]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과 청천농협이 농촌지역에 급속하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12기 교육을 실시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12기에는 괴산 청천농협에서 4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다.

2009년부터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수생을 선정 다문화가족 간 소통을 위한 교육과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6천95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4기(교육생 980명)를 계획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함양,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농촌인력으로서의 정체성함양을 위해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 복화술 공연, 박물관 관람, 교육농장 및 아쿠아플라넷 방문, 문화공연 관람, 한식 요리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천농협 안태기 조합장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갖게 되며, 향후 다문화가족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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