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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1월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주재 확정

3년반 만의 회의 개최로 3국 협력 정상적 복원

  • 웹출고시간2015.10.28 16:26:47
  • 최종수정2015.10.28 16:26:47
[충북일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근혜 대통령 주재 하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대신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3국 간 협력의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경제·사회 △지속가능한 개발 △인적·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협력, 국제경제 동향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지난 2012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5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약 3년 반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는 향후 3국 협력이 정상적으로 복원되고, 이에 따라 3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사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중 3국은 지난 1999년 '아세안(ASEAN)+3 회의'를 계기로 최초의 3국 정상회의를 개최했고, 지난 2008년부터 이와 별도로 3국내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2008년 12월 일본 후쿠오카, 2009년 10월 중국 베이징, 2010년 5월 한국 제주도, 2011년 5월 일본 도쿄, 2012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5차례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3국 지도자들은 이날 오후 한·일·중 3국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에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영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11월 2일 오전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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