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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C-STAR사업단, 2015 한국산업대전 참여 충북업체 지원

28~31일 고양시 킨텍스서… 충북 11개 업체 참여

  • 웹출고시간2015.10.28 13:25:55
  • 최종수정2015.10.28 13:25:55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단장 황준 항공·기계설계학과)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도내 중소제조업체 11개 기업과 함께 28~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5)'에 공동 참가한다.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을 비롯한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로보월드' 등 4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전시회로 올해는 34개국 1천286개사가 참석했다.

최근 제조강국인 독일(인더스트리 4.0), 미국(첨단제조업국가전략), 중국(중국 제조 2025) 등이 세계 제조업의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 제조업의 주력산업인 기계부품산업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의 생산제조기술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맞춤형 스마트공작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일신기계는 제조와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자석 부착의 풀림방지 나사&볼트를 개발한 ㈜임진에스티와 ㈜삼손, 와이어 알루미늄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3A 등의 충북 11개 업체가 사상 최대 규모로 참가해 충북 제조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등을 지원했다.

황준 단장은 "2015 한국산업대전처럼 다양한 산업의 가치사슬에서 트렌드를 다루는 전시회는 없으며 충북의 제품혁신, 산업트렌드, 최신 연구 결과를 집중 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될것"이라면서 "교통대는 앞으로도 더욱 우수 기업체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하는데 큰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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