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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청년위, 한국교통대서 '찾아가는 청년버스'

27~28일 고용센터 등 12개 기관과 협업
취ㆍ창업ㆍ해외진출, 장학 등 1대1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5.10.28 10:37:01
  • 최종수정2015.10.28 10:37:01
[충북일보=충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가 운영하는 '2015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27~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교통대학교를 방문,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인재양성, 청년과 소통, 청년정책 기획·조정·평가 등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려고 2013년 7월 16일 출범한 기구다.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각 지역을 찾아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취업·창업·K-Move·금융 등 청년의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정부의 청년지원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보다 가깝게 직접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일차인 27일에는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산관리공사, 충주고용센터 등이 상담에 나섰다.

2일차인 28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코트라, 코이카 등과 함께 각 기관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취업·창업 등 관련 1대 1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상담에 참여해 진로, 성향분석, 자기계발 등의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또한, 청년버스 외부에서는 청년들이 보다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청춘우체통, 현장 설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프로그램과 '진로·성향 자가진단 테스트'가 실시됐으며, 청년들이 각 기관의 청년 지원 정보물들을 한 자리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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